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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동 발 마사지
신발을 벗고 나서야 압니다
서 있거나 걷는 동안에는 아픈 줄도 모르고 지나갑니다. 집에 와서 신발을 벗는 순간 그제야 욱신거립니다. 발은 하루치 무게를 다 받아 내는 자리인데 가장 늦게 챙기게 됩니다.
발바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발바닥이 아픈 게 종아리가 당겨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둘은 뒤꿈치에서 이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발만 부르셔도 발목과 종아리 아래까지는 같이 봅니다.
간지럼 타시는 분
약하게 만지면 더 간지럽습니다. 세게 눌러서 손바닥 전체로 대면 덜합니다. 그래서 간지럼을 심하게 타신다고 하시면 처음부터 힘을 실어서 갑니다. 그것도 어려우면 발등과 발목 위주로 바꿉니다.
쌍문동에서 부르시는 시간
퇴근하고 나서가 가장 많습니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하시는 분들이 이 코스만 따로 찾으십니다.
쌍문동은 식구가 있는 집이 많습니다
쌍문동은 오래 살아온 분들이 많은 동네입니다. 혼자가 아니라 식구와 함께 지내는 집이 많아서, 받으실 방을 하나 정해 두시는 분이 이 권역에 특히 많습니다. 문 닫고 조용히 받으시면 됩니다. 단지가 크고 동이 여럿인 곳이 많아 동과 호수까지 주시면 헤매지 않습니다. 아이가 잠든 뒤로 시각을 잡으시는 경우도 흔해서 그 시간대에는 더 조용히 움직입니다.
여기서 하지 않는 것
여기서 하는 일은 몸을 풀어 드리는 관리뿐입니다. 그 밖의 요구는 받지 않고, 그런 문의를 주시면 방문이 잡히지 않습니다. 문을 들어선 뒤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부르시는 분들이 여기를 가장 조심스러워하셔서 감추지 않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의료 행위가 아닙니다. 아픈 곳을 낫게 하거나 몸을 고치는 자리가 아니니 통증이 있으시면 병원을 먼저 찾으시는 게 맞습니다. 손님은 여성만 받습니다.







